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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가 선정한 '2021년 주목해야 할 50개 기업'으로 본 글로벌 시장의 변화(4)

STUDY/산업인사이트

by myrapport 2021. 7. 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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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가 선정한 '2021년 주목해야 할 50개 기업'으로 본 글로벌 시장의 변화(4)

 

블룸버그의 주간지 비즈니스위크에서 선정한 '2021년 주목해야 할 50개 기업'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읽고 있으며, 오늘은 그 4편이다.

 

1편에서는 50개 기업의 업종별 분류와 그 방향에 대해 살펴보았고,

 

블룸버그가 선정한 '2021년 주목해야 할 50개 기업'으로 본 글로벌 시장의 변화(1)

블룸버그(BloomBerg)에서 발간하는 주간지 비즈니스위크(Businessweek)에서는 '16년부터 매년 '주목해야 할 50개 기업(50 Companies to Watch)'을 발표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밝힌 올해 주목해야 할 기업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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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는 50개 기업 중 필수 소비재(5개), 비필수 소비재(3개), 소재(5개) 분야에 속하는 13개 기업을 살펴보았다.

 

블룸버그가 선정한 '2021년 주목해야 할 50개 기업'으로 본 글로벌 시장의 변화(2)

블룸버그에서 발간하는 주간지 비즈니스위크에서는 '16년부터 매년 '주목해야 할 50개 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1편에서는 50개 기업의 업종별 분류와 그 방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블룸버그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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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서는 의료/건강(6개), 에너지/공공(5개) 분야에 속하는 11개 기업을 살펴보았다.

 

블룸버그가 선정한 '2021년 주목해야 할 50개 기업'으로 본 글로벌 시장의 변화(3)

블룸버그가 선정한 '2021년 주목해야 할 50개 기업'으로 본 글로벌 시장의 변화(3) 글로벌 트렌드를 읽는 것은 해외 주식 뿐 아니라,창업 트렌드, 내가 앞으로 해야 할 취/창업 진로설정에도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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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편에서는 기술/미디어/통신(7개), 산업재(8개) 분야에 속하는 15개 기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블룸버그 선정 주목할 기업으로 선정된 '닌텐도'의 마리오 시리즈 캐릭터들

 

1. TMT(기술/미디어/통신) - 7개 기업

1) Cisco Systems(시스코) - 미국

- 기업소개 : 세계 1위의 네트워크 장비 기업

- 시가총액 : 1,918억 달러

- 매출액(전년도) : 481억 달러

- 연평균 수익률(최근 3년) : 6.82%(TR)

- 주목해야 할 이유 : Cisco는 수년 전부터 근무 환경의 변화에 준비해 왔으며, 근무 공간의 유연화에 따라 Webex, 와이파이, 원격 연결, 보안 툴의 중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

 

2) CrowdStrike(크라우드스트라이크) - 미국

- 기업소개 : 미국의 클라우드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 기업

- 시가총액 : 510억 달러

- 매출액(전년도) : 80억 달러

- 연평균 수익률(최근 3년) : N/A

- 주목해야 할 이유 : CrowdStrike는 클라우드 보안 비즈니스에서 높은 고객 충성도를 유지하며 그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시스코(Cisco)와 팔로알토(Palo Alto)등의 기업이 공격적인 인수합병으로 경쟁하고 있지만, CrowdStrike는 다양한 제품과 구축 용이성 때문에 투자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 Nintendo(닌텐도) - 일본

- 기업소개 : 일본의 대표적인 게임 제작사

- 시가총액 : 841억 달러

- 매출액(전년도) : 152억 달러

- 연평균 수익률(최근 3년) : 17.10%

- 주목해야 할 이유 : 새로운 젤다(Zelda)와 같은 자체 제작 타이틀과 타 스위치 게임의 리마스터링 버전 출시로 인한 성장이 기대된다.

 

4) Paypal(페이팔) - 미국

- 기업소개 : 세계 1위의 온라인 전자결제 회사

- 시가총액 : 2,783억 달러

- 매출액(전년도) : 203억 달러

- 연평균 수익률(최근 3년) : 42.91%

- 주목해야 할 이유 : 팬더믹이 진행되는 동안 전자 상거래 및 비접촉 결제에 대한 수요와 함께 디지털 지갑 사용이 가속화되었다. Paypal은 안전한 온라인 지갑과 함께 청구서 지불, QR코드 지불, 기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20% 이상의 성장세를 꾸준히 유지해왔다.

 

5) Safaricom(사파리컴) - 케냐

- 기업소개 : 케냐의 1위 모바일 통신회사

- 시가총액 : 126억 달러

- 매출액(전년도) : 25억 달러

- 연평균 수익률(최근 3년) : 13.11%

- 주목해야 할 이유 : M-Pasa는 은행이 부족한 아프리카 일부국에서 통용되는 모바일머니로, Safaricom에서 운영한다. 전염병 구제책으로 M-Pesa 서비스를 통한 소액 모바일 자금 이체 수수료를 중단한 것은 케냐의 1위 휴대폰 통신사이자 가상 뱅킹의 혁신업체인 Safaricom에 전화위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움직임은 더 많은 소비자들을 모바일 금융의 혜택으로 이끌었으며, M-Pesa는 상당한 이득을 보게 될 것이며, 이는 회사 영업이익의 1/3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6)Twilio(트윌리오) - 미국

- 기업소개 :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선두 주자

- 시가총액 : 546억 달러

- 매출액(전년도) : 15억 달러

- 연평균 수익률(최근 3년) : 140.91%

- 주목해야 할 이유 : 온라인 및 오프라인 광고, 마케팅 기타 커뮤니케이션을 통합하기 위한 옴니채널 620억달러 시장의 선두주자이며, 그 수요가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다.

 

7)Vivendi(비방디) - 프랑스

- 기업소개 : Universal Music, Canal, Havas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프랑스의 미디어 기업

- 시가총액 : 378억 달러

- 매출액(전년도) : 178억 달러

- 연평균 수익률(최근 3년) : 5.96%

- 주목해야 할 이유 : 2021년 말까지 Mediaset, Lagardère, and Telecom Italia와의 지분 분쟁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며, 2022년까지 유니버설뮤직의 IPO로 중국 텐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경우 아시아 신규 판매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

 

 

산업재에 속한 주목할만한 기업은 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 회복과 관련된 기업이 많다.

2. Industrial(산업재) - 8개 기업

1) Boeing(보잉) - 미국

- 기업소개 : 미국의 항공기 제작 및 방위산업체

- 시가총액 : 1,167억 달러

- 매출액(전년도) : 608억 달러

- 연평균 수익률(최근 3년) : -13.32%(TR)

- 주목해야 할 이유 : 보잉 747 MAX의 재인증은 수익성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며, 코로나 예방접종으로 인해 항공 여행 수요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2) Cathay Pacifie(캐세이퍼시픽) - 중국(홍콩)

- 기업소개 : 홍콩의 대형 민간 항공사

- 시가총액 : 60억 달러

- 매출액(전년도) : 104억 달러

- 연평균 수익률(최근 3년) : -12.36%(TR)

- 주목해야 할 이유 : 백신 출시에 따라 여행 수요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단, 캐세이퍼시픽은 프리미엄 기업용 항공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타 아시아 항공사보다 위험 요소가 있으며, 홍콩의 지속적인 정치적 혼란 때문에 항공사 허브의 매력이 감소할 수 있다.

 

3) Central Japan Railway(JR도카이) - 일본

- 기업소개 : 일본 JR그룹 소속 철도 회사

- 시가총액 : 283억 달러

- 매출액(전년도) : 114억 달러

- 연평균 수익률(최근 3년) : -11.18%(TR)

- 주목해야 할 이유 : 코로나 이후 여행 수요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지만, 가상 회의의 일반화에 따라 코로나가 완화되더라도 비즈니스 여행객들의 감소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4) CNH Industrial(CNH인더스트리얼) - 영국, 네덜란드

- 기업소개 : 건설, 농업장비 등 자본재를 생산하는 유럽의 다국적 기업

- 시가총액 : 183억 달러

- 매출액(전년도) : 252억 달러

- 연평균 수익률(최근 3년) : -2.21%(TR)

- 주목해야 할 이유 : 2020년 갑작스러운 임원의 교체와, 차량과 파워트레인 부문의 분사 이후 회사의 경영 방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5) GFL Environmental(GFL인바이러멘털) - 캐나다

- 기업소개 : 북미 4위 규모의 폐기물 처리 기업

- 시가총액 : 96억 달러

- 매출액(전년도) : 29억 달러

- 연평균 수익률(최근 3년) : N/A

- 주목해야 할 이유 :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진행중이며, 제대로 진행된다면 30% 이상 지속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6) UPS - 미국

- 기업소개 : 세계 1위의 글로벌 운송 및 물류 회사

- 시가총액 : 1,399억 달러

- 매출액(전년도) : 830억 달러

- 연평균 수익률(최근 3년) : 10.22%(TR)

- 주목해야 할 이유 : UPS는 코로나19 시대에 마진이 높은 B2B의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CEO Carol Tome의 고객 서비스에 대한 투자와 성수기 추가 요금, 지역별 차등 요금제로 수익성의 개선이 기대된다.

 

7) Weichai Power(웨이차이동력) - 중국

- 기업소개 : 중국 1위의 전기 구동 시스템 제조 회사

- 시가총액 : 208억 달러

- 매출액(전년도) : 278억 달러

- 연평균 수익률(최근 3년) : 26.51%(TR)

- 주목해야 할 이유 : 엄격한 배기가스 기준은 웨이차이동력에 이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 상거래 시장의 확장과 Alibaba(알리바바)와 JD.com(제이디닷컴)의 창고 확대는, 친환경 지게차 증설과 헤비 트럭 엔진 시장 40% 확보를 계획하고 있는 회사의 움직임과 맞아떨어진다.

 

8) Wizz Air(위즈에어) - 헝가리

- 기업소개 : 동유럽 기반의 저가 항공사

- 시가총액 : 58억 달러

- 매출액(전년도) : 17억 달러

- 연평균 수익률(최근 3년) : 5.21%(TR)

- 주목해야 할 이유 : Wizz Air는 코로나19 이전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항공사였으며,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성장 가능성이 높다. Wizz Air는 노조나 부채의 압박이 없으며, 동종업계에서 가장 낮은 비용 구조를 가지고 있어 수요가 회복되면 빠른 확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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