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는 정말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코로나19로 짧은 시간에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회의, 수업, 면접 등 많은 것들이 비대면으로 전환되었고,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기 시작하였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서 가상 세계를 의미한다. 가상 세계는 토탈리콜, 매트릭스, 아바타, 레디 플레이어 원 등 SF 영화에서 이미 익숙하게 접했던 개념이다. 메타버스는 1992년 미국 작가 닐 스티븐슨의 Snow Crash라는 SF 소설에서 처음 등장하였는데, Snow Crash는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세계에 사람들이 아바타로 구현되어 활동한다는 내용이다. 이후 2003년 Second Life라는 가상현실 서비스를 통해..
STUDY/산업인사이트
2021. 6. 10. 23:02